장병들이 선호하는 국내산 먹거리 소비를 확대한다
60만 군 장병들의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가 추진되는 가운데 한돈 소비 증가의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. 국방부와농림축산식품부,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국방컨벤션에서 군 급식의 종합적 발전을 위하여 협약 기관 간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. 이날 협약식에는 서주석 국방부차관,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차관, 김양수 해양수산부차관 등 협약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습니다. 이번 협약은 급식 관련 3개 부처가 협력하여 60만 군 장병이 먹고 있는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, 장병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국내산(지역산) 농축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였습니다.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▲ 조리병 교육 및 조리경연대회에 관한 사항 ▲ 범부처 합동위생점검 및 기관 간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▲ 국내산(지역산)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에 관한 사항 등 입니다. 이들 3개 부처는 협약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협업 프로그램을 이르면 7월부터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. 한편 올해 국방부가 마련한 장병들의 급식 예산은 1조6천여억원(1인당1일 8,012원) 입니다. 국방부는 매년장병 대상 급식메뉴 만족도